참치 동그랑땡은 캔참치의 기름과 두부·채소의 물기를 얼마나 빼느냐에 따라 모양이 달라집니다.

반죽이 질면 팬에 올린 뒤 가장자리부터 풀리기 쉬우므로, 재료를 섞기 전 수분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글에서는 캔참치 물기 빼는 법, 두부와 채소 배합, 참치전 반죽을 단단하게 잡는 재료, 굽는 순서와 남은 참치 동그랑땡 보관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한 줄 정리

참치 동그랑땡은 참치 기름과 두부 물기를 충분히 빼야 팬에서 모양이 유지됩니다.

참치 1캔에는 으깬 두부와 잘게 다진 채소를 넣고 달걀과 부침가루로 반죽을 잡습니다.

센 불에서는 겉만 빨리 타므로 중약불에서 뒤집는 횟수를 줄여 구워야 합니다.

참치 동그랑땡은 무엇을 먼저 확인해야 하나요?

참치 동그랑땡을 만들기 전에는 캔참치와 두부에서 나온 물기를 먼저 빼야 합니다.

참치캔 뚜껑으로 내용물을 눌러 기름을 따라 버리고, 두부는 면포나 키친타월로 감싸 눌러 물을 뺍니다.

양파·당근·대파처럼 수분이 있는 채소는 아주 잘게 다진 뒤 한 번 더 키친타월로 눌러두면 좋습니다.

채소를 큼직하게 넣으면 익는 동안 물이 나오고, 동그랑땡 표면도 고르게 붙지 않습니다.

기본 재료는 참치 1캔, 물기 뺀 두부 약 150g, 다진 채소 한 줌, 달걀 1개, 부침가루 또는 빵가루 2~3큰술이면 됩니다.

소금은 참치 자체의 간을 본 뒤 조금만 더하는 편이 낫습니다.

반죽이 손에 계속 들러붙는다면 달걀을 더 넣기보다 참치와 두부의 남은 물기부터 다시 눌러 빼야 합니다.

참치 동그랑땡 두부 반죽은 어떻게 잡나요?

참치 동그랑땡 두부 반죽은 손으로 뭉쳤을 때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을 정도가 알맞습니다.

재료를 먼저 고루 섞은 뒤 5분 정도 두면 부침가루나 빵가루가 남은 수분을 흡수해 모양 잡기가 쉬워집니다.

반죽이 묽다면 빵가루나 부침가루를 1큰술씩만 추가합니다.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참치 맛보다 가루 맛이 강해지고, 식은 뒤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반죽이 너무 푸슬푸슬하면 달걀물을 한 숟가락씩 넣어 결을 붙입니다.

손바닥에 식용유를 아주 조금 바른 뒤 한입 크기로 납작하게 빚으면 팬에 올릴 때 덜 부서집니다.

반죽 상태원인조절 방법
팬에서 퍼짐참치·두부·채소 수분이 많음키친타월로 물기를 더 빼고 빵가루를 조금 넣기
가장자리가 갈라짐가루가 많거나 달걀이 부족함달걀물을 소량 넣어 다시 섞기
속이 퍽퍽함가루를 과하게 넣음다음 반죽에는 가루를 줄이고 두부 물기만 충분히 빼기

참치전 반죽은 되직할수록 무조건 잘 붙는 것이 아닙니다.

숟가락으로 떠서 팬에 놓았을 때만 형태가 유지되면 충분하며, 너무 단단한 반죽은 속까지 부드럽게 익기 어렵습니다.

참치전은 어떻게 노릇하게 굽나요?

참치전은 중약불에서 한 면을 충분히 익힌 뒤 뒤집어야 부서지지 않습니다.

팬을 예열한 다음 식용유를 얇게 두르고, 동그랑땡 사이에 간격을 두어 올립니다.

처음 올린 뒤에는 바닥면이 단단해질 때까지 자주 건드리지 않습니다.

가장자리가 익어 색이 바뀌고 바닥이 노릇해지면 한 번 뒤집어 반대쪽도 익힙니다.

두께가 두꺼우면 불을 약하게 낮추고 뚜껑을 잠깐 덮어 속까지 익힙니다.

참치와 두부, 달걀이 들어간 반죽은 상온에 오래 두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식품안전나라의 조리음식 보관 안내처럼 바로 먹지 않을 음식은 빠르게 식혀 냉장 보관하고, 상온에 둔 음식은 2시간 안에 먹는 것이 권장됩니다.

조리한 참치 동그랑땡은 완전히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먹을 만큼만 팬이나 전자레인지로 다시 데우면 됩니다.

남은 반죽을 오래 두기보다 구워서 식힌 뒤 나누어 보관하면 다음 끼니에 꺼내기 편합니다.

보관 시간과 재가열 방법은 집 안 온도와 냉장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조리 음식 보관 원칙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면 식품안전나라 안내에서 냉장·냉동 보관 수칙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조리 음식 보관 수칙 보기

자주 묻는 질문

캔참치 기름은 완전히 빼야 하나요?

캔참치 기름은 반죽이 번들거리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빼면 됩니다.

체에 밭치거나 캔 뚜껑으로 눌러 기름을 따라 버린 뒤 1~2분 두면 남은 기름도 빠집니다.

참치 동그랑땡에 두부와 채소를 넣는다면 기름을 남기지 않는 편이 반죽 모양을 잡기 쉽습니다.

참치 동그랑땡이 팬에서 풀리면 어떻게 하나요?

팬에서 풀리는 반죽은 수분이 많거나 바닥이 익기 전에 뒤집은 경우가 많습니다.

남은 반죽에는 빵가루를 조금 넣고 5분간 두었다가, 예열한 팬의 중약불에서 한 면을 충분히 익혀 뒤집습니다.

이미 팬에 올린 동그랑땡은 주걱으로 자주 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참치 동그랑땡에 두부 대신 감자를 넣어도 되나요?

두부 대신 으깬 감자를 넣어도 반죽을 뭉칠 수 있습니다.

다만 뜨거운 감자를 바로 섞으면 달걀이 익을 수 있으니 한김 식힌 뒤 사용합니다.

감자는 수분이 적은 편이라 참치와 채소 양을 너무 많이 늘리면 속이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